WWDC 2022 요약: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 소식

Apple의 2022년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지난 6월 10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SKAdNetwork 개선 사항과 AppTrackingTransparency 규정 준수에 관한 최신 소식을 포함하여 Apple이 발표한 모든 최신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WWDC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WWDC에 대해 얘기하려면, 먼저 최근의 맥락을 되짚어 봐야만 합니다.

2020년에는 iOS 14, AppTrackingTransparency , SKAdNetwork 그리고 IDFA의 사실상의 종말이 다뤄졌습니다. 그 다음 해인 2021년에는 비공개 릴레이(Private Relay)와 내 이메일 숨기기(Hide My Email) 기능을 포함한 iOS 15가 출시되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었지만, 대수롭잖게 여길 것도 아닙니다. 둘 다 염려할 만한 일입니다.

이런 일련의 변동사항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Apple이 이런 발표를 할 때마다, 모바일 마케팅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걱정에 빠지게 됩니다. 심지어 어떤 내용은 그야말로 시장을 뒤흔들어 버리거나 전혀 예측 불가능한 영향을 업계에 미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Apple의 자체 광고 네트워크인 Apple Search Ads는 iOS 14.5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한편, 애드 네트워크 경쟁사들은 이 개인정보 보호 정책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근 2년동안은 Apple이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우리 모두는 긴장과 걱정을 안게 되었습니다.

올해 WWDC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모바일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걱정할 만한 내용이 발표될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Apple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발표를 올 한 해 쉬어가기로 결정한 듯 합니다.

WWDC 2022 요약 

그렇다고 살펴볼 만한 점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업데이트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중요 발표 없음

✔️SKAdNetwork 4.0 출시 

✔️AppTrackingTransparency 정책 명시 

✔️붙여넣기 기능 권한과 관련된 변동사항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중요 발표 없음

Apple이 매년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WWDC 개막 첫 날의 메인 키노트 연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키노트 연설에서 광고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WWDC에서 혹시 어떤 중요사항이 발표될지 많이 궁금하셨을 겁니다. 제일 설득력을 얻었던 것은, 올초 안드로이드 Privacy Sandbox에서 소개된 SDK Runtime처럼 iCloud+ 비공개 릴레이가 앱 트래픽 영역까지 확장 적용되리라는 예측이었습니다.이렇게 되면 IP주소는 가려지게 되고, ATT 정책을 우회하기 위해 사용했던 핑거프린팅 같은 방식도 막히게 됩니다. (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이 블로그 게시물을 참조하세요.) 

하지만 올 해 Apple은 이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iOS 17에서 시행하게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SKAdNetwork 4.0

그야말로 혼돈의 WWDC 발표내용 속에 매년 숨겨져있던 큼직한 뭔가를 기대했다면,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으론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변화 하나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바로 SKAdNetwork의 새 버전이 출시된 것이죠.

자세한 내용 전부는 곧 뒤에서 다루겠지만, SKAdNetwork 4.0은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앱에선 SKAN을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요약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더 많은 상황에서 더 많은 데이터 시그널에 액세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번 SKAN 4.0 발표 내용의 핵심입니다. SKAN 구 버전의 경우 롤링 타이머처럼 기술적으로 과도하게 복잡한 면이 있었지만, 새 버전에서는 훨씬 단순해졌습니다.

SKAN은 버전 4에 이르러서야 실제 적용하고 활용할 만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버전 1에서부터 너무나 필요했던 사항이죠.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매우 개선된 모습입니다. Apple이 계속해서 여기에 투자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SKAdNetwork 버전 4.0에서 개선된 점은 무엇인가요?

    1. 여러 개의 전환 분석 – 이번 버전부터는 미리 정해진 기간마다 최대 3개의 포스트백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복잡하면서도 늘어질 수 있는 타이머 로직에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2. 웹용 SKAdNetwork 어트리뷰션 – 이제 App Store 페이지로 연결되는 웹 기반 광고에 대해 어트리뷰션이 지원됩니다.
    3. 계층 기반의 소스 식별자(Hierarchical source identifiers) – Apple은 캠페인 ID를 소스 식별자(source identifiers)라는 새로운 매개변수로 바꿉니다. 이 매개변수는 캠페인 ID보다 규모가 100배 가량 크며 훨씬 더 유연합니다. 이번 버전부터 Privacy threshold에 따라 최대 4자리 값이 지원됩니다.
    4. 계층 기반의 전환값(Hierarchical conversion values) – conversion value에 coarse(성긴) 버전과 fine(세분화된) 버전이 별도로 추가됩니다.

SKAdNetwork의 역사

      • SKAN 1.0(iOS 11) | 이름만 SKAN일 뿐인 구버전 : Version 1은 2017년 iOS 11과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거의 이름만 SKAN일 뿐이며 지금의 SKAN과는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SKAdNetwork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현재 시스템의 기능보다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로 실제로 쓸만한 시스템이 아니었습니다.
      • SKAN 2.0(iOS 14) | 본격적인 SKAN의 시작: 2020년, ATT와 함께 출시된 2.0버전은 처음으로 본격적인 SKAdNetwork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그 이후로 Apple은 시스템을 점차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SKAN 2.2에서는 뷰스루(view-through, 광고 노출 기반) 어트리뷰션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 SKAN 3.0(iOS 14.6 – 15) : 버전 3.0에서는 라스트 터치 어트리뷰션 기준으로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광고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포스트백 전송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Apple은 3.0을 발표하고 조금 지난 뒤, 광고주(또는 광고주에게 권한을 받은 MMP)가 애드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SKAN 사본 데이터를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상의 개선 사항은 모두 환영할 만한 일이었지만 대부분 하나 하나 천천히 배포됐으며, SKAN 활용 광고주가 가장 불편해 했던 몇 가지 시스템 문제 는 여전히 해결해주지 못했습니다.

SKAN 4.0(iOS 16)부터는 제대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Crowd Anonymity 출시

SKAdNetwork 4.0의 새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 먼저 Crowd Anonymity라는 핵심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Apple이 만들어낸 용어로, SKAN의 구 버전과 현 버전을 구분짓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과거 SKAdNetwork에는 ‘Privacy Threshold’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 하나 뿐이었던 이 기준을 통과하려면 캠페인을 통해 충분한 유저 활동이 발생해야 합니다. Apple은 이 데이터에서 어떤 방법으로 역추적을 하더라도 사용자 개개인 수준의 데이터를 얻어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임계값을 초과해야만 설치나 전환에 대한 추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SKAN은 데이터 매개변수를 일부를 전부 표시하지 않고 미뤄둡니다. 이 임계값의 기준과 최소값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SKAN 4.0에서도 이 기준과 최소값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이제 하나의 임계값이 적용되지 않고, 세 개의 별도 그룹이 생깁니다. Apple은 이 세 가지 그룹을 less/more/most 또는 low/medium/high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특정 코호트에 해당하는 유저가 늘어날 수록 점점 더 세분화된 상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이 세 가지 수준의 그룹은 이번 SKAN 개선사항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므로, 꼭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개의 전환 분석(multiple conversions)

SKAdNetwork 구 버전에서는 딱 한 번의 전환 포스트백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SKAN에서 받을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의 시그널로 끝이었죠. 복잡한 타이머 시스템을 활용해서 유저가 전환을 달성할 때까지 포스트백을 미룰 수 있었지만, 이 때문에 앱 인스톨에 대한 정보를 받아올 때까지 훨씬 오래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SKAdNetwork 4에서는 포스트백을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포스트백은 미리 정해진 간격마다 전송되기 때문에, 복잡하면서도 계속 늘어질 수 있는 타이머 로직에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동작합니다.

      • 유저가 앱을 처음 실행하면 어트리뷰션 측정을 위해 SKAN에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이 과정은 이전에도 동일했습니다.
      • 데이터 기록 후 이틀이 지나면 첫 번째 포스트백이 전송됩니다.
      • 그 다음, 7일 후에 두 번째 포스트백이 전송되며, 
      • 35일 후에 세 번째 포스트백이 전송됩니다.

따라서 유저가 앱 설치 후 어떤 행동을 하는지 더 오랜기간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SKAN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각 포스트백은 주어진 윈도우 내에서 conversion value가 갱신되었을 때에만 전송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유저가 앱을 설치한 후 3주 동안 앱을 다시 열지 않을 경우, 첫 번째 포스트백과 세 번째 포스트백은 발송되지만, 두 번째 포스트백은 발송되지 않습니다.  

또한 각 포스트백에는 몇 번째 포스트백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매개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개별 유저 레벨에서 일련의 포스트백을 묶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여전히 집계된 데이터에 불과합니다. 

또한 확실히 말하자면, 본 개선 사항이 적용됨에 따라 더 이상 루프 타이머 방식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루프 타이머 방식은 굉장히 헷갈리고 활용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루프 타이머 방식의 종료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웹용 SKAdNetwork 어트리뷰션

이번 버전에서는 웹 광고에 대한 SKAdNetwork도 지원합니다. SKAN 구 버전은 웹 어트리뷰션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이는 마케터들에게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SKAdNetwork 4.0에서는 광고하고자 하는 앱의 App Store 페이지로 연결시키는 웹 기반 광고에 대해서도 어트리뷰션을 지원합니다.

이번 웹 어트리뷰션 지원은 PCM(Private Click Measurement, 비공개 클릭 측정)과 더불어 Apple이 일반적인 앱 마케팅 전략에서의 다양한 전환 플로우를 천천히나마 더 반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적어도 점차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참고 사항: 비광고 채널을 위한 SKAdNetwork?

이번 웹 어트리뷰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는 비광고 채널의 클릭도 SKAdNetwork으로 측정할 수 있을지 예상해 볼 만 합니다. 아직 이론적이기는 하지만, 가능할 경우 웹 스마트 배너 및 이메일 마케팅과 같은 비광고 마케팅 활동에 대한 SKAN의 지원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다른 비광고 채널의 기여로 발생한 전환에 대해서도 광고가 자칫 기여를 잘못 가져갈 수 있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혹 위 내용이 맞다면 이런 SKAN의 중요한 맹점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해봐도 좋을 것입니다.

계층 기반 소스 식별자(Hierarchical source identifiers) 

다음으로, SKAN 4.0에서 새로 발표된 계층 기반 소스 식별자(Hierarchical source identifiers)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스 식별자(source identifiers)부터 이야기해봅시다.

SKAN 구 버전에는 캠페인 ID가 있었습니다. 캠페인 ID는 100개의 값을 활용할 수 있는 두 자리 수 매개변수였습니다. 전체 매개변수는 항상 SKAN 포스트백으로 되받을 수 있었습니다. Apple은 이번 버전부터 캠페인 ID를 소스 식별자라는 새로운 매개변수로 대체합니다. 소스 식별자는 캠페인 ID보다 규모가 약 100배 정도 크고 유연성은 더 뛰어납니다. 

식별자 값은 광고주나 광고 네트워크에서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위치/게재위치라는 이 체계는 단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이제 최대 4자리 숫자를 지원하며 포스트백에 반환되는 숫자는 Crowd Anonymity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 Crowd Anonymity 수준이 ‘low’일 경우, 처음 두 자리 숫자가 반환됩니다. 이 경우는 이전 방식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medium’ 수준에서는 3자리 숫자가 반환되며, 
        • ‘high’ 수준에서는 4자리 숫자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층 기반 전환 가치(Hierarchical conversion values) 

이제 계층 기반 전환 가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KAN 구 버전에서 conversion value는 총 64개 값을 선택할 수 있는 6비트 숫자였습니다. 이 값은 기본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이벤트에 대한 conversion value를 10으로 설정했다면 이후 다시 9로 재설정할 수 없었습니다.

SKAN 4.0에는 실제로 두 가지 다른 값이 존재합니다.

          • 조금 더 자세한 값(Fine-grained). 이 값은 기존의 6비트 값 체계와 동일합니다.
          • 조금 덜 자세한 값(Coarse-grained). 이 값은 low/medium/high 세 가지 그룹을 말합니다.

이들 값 중 하나만 반환되며, 어떤 값을 받을지 여부는 포스트백 위치나 Crowd Anonymity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이 두 값 사이에는 기술적인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즉, 두 값 모두 개발자가 원하는 값으로 언제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예: ‘high, 2’ 및 ‘low, 61’ 모두 유효한 조합임).

그리고 당연하게도, SKAN 4.0에서는 값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앱 내에서 두 개의 전환 값을 각각 ‘high’ 및 42로 설정한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 Crowd Anonymity 수준이 ‘low’이면 전환 가치의 두 버전 모두 반환되지 않습니다. 이는 SKAN 구버전에서 privacy threshold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와 같습니다.
          • ‘중간’ 수준에서는 대략적인 값이 반환됩니다. 
          • ‘high’ 수준에서는 좀 더 자세한 수준의 값이 반환됩니다.

첫 번째 포스트백만이 좀 더 자세한 값(fine-grained)의 포스트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첫 번째 포스트백 conversion value는 Crowd Anonymity 수준에 따라 null, coarse 또는 fine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포스트백은 coarse이거나 null 값 중에서 반환되며, 좀 더 자세한 값(fine-grained)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SKAdNetwork의 다음 단계는?

SKAN 4.0은 여러 포스트백, 웹 광고 및 더 단순하 타이머 설정을 지원하면서 훨씬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개선할 점이 남아있습니다. 아래는 SKAdNetwork 5.0에 포함될 주요 항목입니다.

          • 비광고 채널(owned 또는 earned 채널)의 정식 지원
          • 딥링킹(Deep Linking)
          • 리인게이지먼트 광고(앱이 이미 설치되어 있을 경우) 

SKAdNetwork 4 문서 전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일부 자세한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새 버전의 적용 일정이 어떻게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올 가을에 출시되는 iOS 16.0이 나올 때에도 함께 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되든 간에, 한동안은 SKAdNetwork 구버전이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또한 SKAN 4.0이 iOS의 이전 버전에 소급 적용된다는 말은 찾아볼 수 없으니, SKAN 버전의 파편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Branch는 여라 버전의 SKAN과 기타 어트리뷰션 방식으로 인해 발생된 파편화된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MMP처럼 믿을 만한 업체의 조언과 도움을 받으면서, 이 모든 혼란스러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ATT 집행 및 제재에 대한 소식

Apple의 Explore App Tracking Transparency 기술 세션에는 한 번 쯤 살펴봐야 하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행동이나 활동에 대해 ‘선전포고’를 놓을 만큼 확실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몇 가지 사항이 구체적으로 언급됐습니다.(적어도 Apple의 경우에는 구체적입니다).

올해 WWDC에서 AppTrackingTransparency 정책 해석, 규정 준수 및 시행에 대해 알아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래킹’은 IDFA만의 문제가 아닙니다.ATT는 모든 형태의 광고 추적에 적용되며, 유저의 동의여부에 따라 IDFA 수집 여부(IDFA는 전체 세션에서 한 번만 언급됨)만 조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늘 정책 상 명확하게 나타나 있었지만, 올해 Apple이 이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은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
            • SKAN에 상응하는 별개의 시스템을 구축해서는 안됩니다. 최종적으로 합산값(aggregated) 리포트만을 내보낸다고 해도, 유저 레벨 데이터를 다루는 우회책이라면 애플은 이를 특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즉 유저의 동의 없이도 멋대로 사용가능한, SKAN과 맞먹는 수준의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서는 안됩니다.
            • 핑거프린팅은 절대 금물 입니다. Apple은 핑거프린팅을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시행 계획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은 없지만, 이를 최종 경고로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예: AppTrackingTransparency) 내에서 규정 준수와 가치를 보장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Branch의 SafeTrack™ 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광고 링크가 ATT를 포함하여 광고 트래킹에 적용되는 모든 플랫폼 정책을 완벽하게 준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Pasteboard 액세스 변경 사항

Finally, Apple also announced some improvements to Pasteboard access for apps in iOS 16. Apple introduced a small paste notification banner in iOS 14, to give users more transparency into when apps accessed the pasteboard, but there was still no permissions requirement. 

Now, more control for cross-app copy/pasting is here! In iOS 16, the system provides a new, customizable OS-level paste button that confirms the user’s cross-app intent by requiring the user to tap in order to paste. Other paste methods can still be used, but will now trigger a confirmation modal.. As before, developers can use the methods described in Detecting Patterns of Content in Pasteboard Items to determine if pasteboard items match various patterns — like web search terms, URLs, or numbers —  without notifying the user.

Note: Branch’s on-device deferred deep linking solution, NativeLink ™, uses the pasteboard to remember the user’s destination through the App Store install process. NativeLink already asks for an opt-in from users in order to start the copy/paste flow, and these iOS 16 improvements support our emphasis on customer opt-in, flexibility and transparency. Our teams are testing the new iOS 16 pasteboard functionality, and we are confident these changes will fit well with the NativeLink ™  experience.

이상의 내용은 앞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은 매우 명확합니다. 이번 WWDC 2022에서 발표된(또는 발표되지 않은) 내용도 이 흐름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Apple은 올해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이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러나는 것은 아닙니다.그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을 확인해보세요. Apple이 WWDC 발표 이후 ATT 시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더라도, 측정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전략은 새로운 세계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결 방법을 통해 더 많은 기기 수준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든 내년이든 애플은 불가피하게 이들을 단속할 것이다. 기기 수준의 데이터는 이제 시대를 초월하여 집계된 보고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MMP 는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모바일 측정 파트너가 광고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SKAdNetwork 및 Android용 Privacy Sandbox와 같은 새로운 측정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사람이 동일한 도구 세트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MMP가 귀사 브랜드의 업계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하는지 확인하세요. 

등잔 밑을 둘러보세요.광고는 오래 전부터 값 싸고 손 쉬운 선택지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1) 또다른 마케팅 채널을 살펴보고 2) 퍼널 상단에 저렴한 트래픽을 다량으로 쏟아 붓는 대신, 퍼널 간 이탈을 막는 데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요즘은 온드 채널과 오가닉 채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채널은 언제나 좋은 선택지였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된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온드 채널과 오가닉 채널을 한껏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구세대 MMP와는 다른 툴셋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온드 채널과 언드 채널을 위한 MLP(모바일 연결 플랫폼)를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이 바로 알아보셔야 할 때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이번 커다란 변경사항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업계는 언제나 다이나믹하게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하루가 짜릿합니다.

이상으로 SKAdNetwork 및 AppTrackingTransparency 규정 준수 관련 변경 사항을 포함하여 Apple이 올해 WWDC에서 공개한 모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어트리뷰션 업계의 최신 변경 사항과 발전 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당사 콘텐츠를 구독 중인지 확인하세요. 아래에 이메일을 추가하면 됩니다. Branch 팀원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여기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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